1,300여 명의 어르신 참여… 격려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양시 이음플러스 노인일자리사업 & 신바람 난 경로당 통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평가대회는 2017년 고양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보고와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 신바람 난 경로당 우수 경로당 선정 등 참여 어르신 간 격려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고양실버인력뱅크의 ‘핸드벨 공연팀’과 문촌7복지관 경로당 ‘사물놀이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영상인사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 ▲각종 시상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수요처로 선정된 고양도시관리공사 체육사업1부, 고양어린이박물관, 델리페이퍼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동료들의 소감 동영상을 통해 한 해를 뒤 돌아보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가치를 공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양시 노인일자리 성과보고에서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이 2017년 경기도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우수(1위) 시군으로 선정됐다는 보고가 있자 1,300여 명 어르신들의 자축하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

또한 건강, 문화, 일자리를 해결하는 신개념 경로당 활성화 민․관 협업사업 ‘신바람 난 경로당’ 평가에서는 관내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중 덕양구 소재 별빛7단지 경로당이 대상을, 일산서구 소재 반석 경로당이 우수상을, 덕양구 소재 푸른마을3단지 경로당과 일산동구 소재 일산자이1단지 경로당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100만 원, 우수상에는 70만 원, 장려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시장형-전문서비스형 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지역 수요 부응과 높은 급여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지원에 힘쓸 것이며 신바람 난 경로당은 점진적으로 6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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