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에서 다수업종의 관광사업자 70여명이 함께한 행사에서는 그동안 사드 여파로 중화권 관광객 감소 등 관광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컨텐츠 및 여행상품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한 방문객 유치노력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에 따른 유치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재즈축제기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가평패스(스마트플랫폼운영 이미지 카드)의 효과증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코레일 제휴사업과 연계하여 전국에서 방문하는 코레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료 및 교통요금 등에 대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방문객의 가평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인근 춘천, 강릉, 평창, 서울지역의 명소들에 대한 입장료 및 숙박 할인 등도 연계한 ‘가평패스 모바일플랫폼’ 운영을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적인 가평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이루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신규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평 마이스 관광협의회는 관광지, 관광사업체, 테마, 숙박, 문화시설, 외식 등 50여 업체 2천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관광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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