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산식 변경 등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려상 수상 성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3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등 상사업비 총 2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및 경기도 주요시책 등 11개 분야 15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 중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에 불리한 평가지표 신설 등 전년에 비해 여러 가지 악조건이 있었음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효율적인 평가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관리를 위해 매월 부시장 주재 실적보고회를 실시하고, 지표 담당자별 1:1 컨설팅을 통한 애로점 파악 및 타 시·군 우수사례 전파, 도입방안 모색, 부서별 협업관리 등 총괄부서와 실무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이뤄낸 결과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시・군 종합평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였던 지역개발와 안전관리 분야 등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둬 이번 입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전년 대비 규제개혁분야 신설 등 평가분야 및 지표수 증가, 지표산식 변경 등으로 인한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노력해 준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평가를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조직정비 및 관리를 유도하고 미흡분야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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