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초등학교(교장 송종화) 3학년 24명의 학생들은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관람 및 호두까기 인형 공연관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및 가평군에서 주최하고 ART STAGE 다올이 주관하는 ‘2016년 향교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평초에서는 3학년 희망 학생들이 참가했다.

먼저 학생들은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해 바로 옆 극장 ‘용’으로 이동하여 오페테리아 뮤지컬 ‘판타지아’ 공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오페라와 뮤지컬 두 가지 장르를 동시에 접하며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말러, 브람스 등의 아름다운 클래식 곡들을 즐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학생들은 점심식사 후 어린이 박물관에서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하고 느끼고 놀이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청평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멋진 공연을 감상하면서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감수성 함양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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