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 나누며 따뜻한 성탄축복과 새해희망 담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저물어가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5일 시청광장에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축하하고 무술년 새해 구리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기독교지도자연합회장과 관계자들, 구리시청 신우회 회원 및 공무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의 즐거움을 나누며 20만 시민 모두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사랑의 실천을 위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고 주위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도 살펴보는 훈훈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구리시청 기독교신자 모임‘신우회’직원들은‘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기쁘다 구주 오셨네, 흰 눈 사이로’등의 경쾌한 성탄메들리 합창으로 점등식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 성탄 트리는 구리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확정과 국민디자인단 대통령상 수상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기에 그 어느 해보다 빛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오늘 아름답게 불을 밝힌 성탄 트리처럼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도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마음에 더 큰 사랑과 밝은 희망의 불빛이 비춰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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