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 나누며 따뜻한 성탄축복과 새해희망 담아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기독교지도자연합회장과 관계자들, 구리시청 신우회 회원 및 공무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의 즐거움을 나누며 20만 시민 모두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사랑의 실천을 위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고 주위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도 살펴보는 훈훈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구리시청 기독교신자 모임‘신우회’직원들은‘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기쁘다 구주 오셨네, 흰 눈 사이로’등의 경쾌한 성탄메들리 합창으로 점등식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 성탄 트리는 구리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확정과 국민디자인단 대통령상 수상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기에 그 어느 해보다 빛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오늘 아름답게 불을 밝힌 성탄 트리처럼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도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마음에 더 큰 사랑과 밝은 희망의 불빛이 비춰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인저널
webmaster@gij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