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 행복한 양육친화적 시스템 구축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은정)는 지난 4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300여명과 포천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조은정 연합회장의 대회사와 김종천 시장의 격려사 및 내빈 축사, 연합회 해외연수 및 자원봉사단 활동보고,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경기도연합회상, 포천시연합회상 등의 다양한 표창으로 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보육교직원의 해외 보육시설 연수보고회에서는 일본의 보육시설 탐방을 통한 우수사례의 현장 접목방안을 발표했으며 2017년 연합회 및 아이사랑자원봉사단 활동보고에서는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유니세프에 예방접종비를 기부한 사례와 관내 치료비가 없는 영유아를 돕는다는 마음 따뜻한 보고가 이어졌다.

김종천 시장은 “오늘 행사는 올 한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정성으로 영유아를 보육한 보육인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는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부모 부담금 지원을 하는 등 양육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정 회장은 “보육인 여러분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특히 바쁜 중에도 자원봉사활동 등 각종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보육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연합회는 시와 의회 등 모든 관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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