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체험과 공연 감상으로 청소년기 감수성을 높여요!

 
가평문화예술회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우리들의 꿈이 달린다’가 올해 4월부터 운영되어 오다 지난 12월 2일 청평초등학교를 끝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가평군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신장시키고 청소년기 학생들의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조종고등학교, 청평중학교, 설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 청평초등학교 등 11세 이상의 청소년기 학생들을 모집하여 토요일 격주마다 운영하였으며 총 5기수 모집, 각 4회 수업을 약 150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평문화예술회관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의 극장을 알아가고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공연된 수많은 작품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연 작품 속 명장면을 직접 배워보고 작품을 구상해 분장도 해보면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보고 무대 위에 서보는 등 공연 예술을 체험해봄으로써 올바른 공연 감상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체감했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컨소시엄 단체로서 교육의 운영을 주관한 ART STAGE 다올의 진수영 대표는 “가평의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렸을 적 사소한 경험과 추억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연 예술의 즐거움과 문화 예술 향유의 유익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술 감상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가평문화예술회관,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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