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에서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개최

 
경기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제11회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한다.

눈과 함께 하늘에서 사랑의 별빛이 한국의 자연과 만나 꽃과 나무위에 오색별빛을 밝히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지금까지 8년 동안 150여 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평군의 대표적인 겨울 빛 축제이다.

핑크빛 향기를 내뿜는 50미터의 '사랑의 터널'을 지나면 천사와 교회가 어우러진 '하늘정원'을 만날 수 있다.

발길을 돌려 3미터 높이의 대형 꽃들과 말이 끄는 마차를 만나면 아바타에서 보았던 몽환적인 이색적 풍경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휴지기를 맞는 식물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으며 전기소모를 최소화한 LED전구만을 사용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친환경 겨울 빛 축제라 할 수 있다.

또한 별빛정원전이 진행되는 정원마다 2미터 높이의 하트를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밤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은 포토존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제11회 오색별빛정원전은 내년 3월 25일까지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21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밤은 23시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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