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외계층 부모-자녀 간 소통 증진 및 관계 향상 기회 마련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교육문화소외 청소년 가족 총 779명을 대상으로‘행복-애(愛) 이음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복-애(愛) 이음 프로젝트’는 1박 2일 캠프 운영을 통해 부모역할 부담을 감소시키고 청소년 자녀 코칭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이다.

먼저 부모교육은 원진녹색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부모교육 전문 강사와 전문상담사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쿠킹 클래스, 보드게임, 클레이 아트와 1박2일 캠프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 27명과 다문화가족 자녀 22명을 중심으로 멘토링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 롯데월드 견학 등의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성은 센터장은“청소년 인성함양 행복-애(愛)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 캠프를 경험하며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가족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중점을 두고 수준 높은 가족복지 환경 및 맞춤형 복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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