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미재미술관, 오는 29일‘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개최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미재미술관에서는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9일 수요일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추진하는 사립미술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미재미술관의 11월 중견작가 기획초대전 〈BOUNDARY〉展의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태희 작가는 선(線, Line)을 자신의 존재를 특정짓는 경계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규정하고, 날카로운 선들이 빚어내는 경계 속에서 나의 위치와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에 매료되어 연이은 선 작품을 선보인다.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한태희작가의 작품과 같이 목탄으로 자신만의 선 드로잉(Drawing)을 해보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설미재의 11월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행사는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 설미재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관람료와 행사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전시와 체험에 관한 문의는 설미재미술관 학예실 031-585-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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