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관람과 문화공연을 한자리에

 
전쟁기념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문화충전 나들이”가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쟁기념관이 박물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 볼거리까지 선사하고자 글로벌 뉴클래식 매니지먼트사 메노뮤직과 의기투합해 만든 특별한 공연이다.

오는 11월 18일에는 전자현악의 선율을 넘어 고혹미를 선사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루나와 전자첼리스트 모니카로 구성된 전자현악듀오 와일드캣, 매력적인 저음으로 여심을 울리는 팝페라가수 서석호, 파워풀한 성량과 수려한 외모에 두 번 놀라는 팝페라가수 박예린, 지금 이 순간 듣고 싶은 음악으로 통하는 가야금 앙상블 ‘지금’이 출연한다.

클래식에서부터 시작해서 국악이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가야금까지 공연장에서 조차 찾아보기 힘든 공연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본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아티스트들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되어 전쟁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에 항상 뜨거운 열기를 띄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메노뮤직의 송미선 대표는 “주말을 맞이하여 전쟁기념관에 방문하셔서 박물관 관람도 하시고 지친 삶을 충전시키는 문화공연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쟁기념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문화충전나들이는 11월 25일, 12월 16일, 23일에도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쟁기념박물관(http://www.warmemo.or.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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