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인사발령 번복한 집행부에 ‘쓴소리’… 소명자료 요구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가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가평군 자녀출산·입양 축하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문화창작공간 관리·운영 조례안 ▶가평군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안,
▶가평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뮤직빌리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가평군 장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18년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가평군 뮤직빌리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가평장학관 식당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하지만 가평군 자녀출산·입양 축하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찬성2표, 반대4표, 기권1표)과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안(찬성2표, 반대5표)에 대해서는 각각 부결 처리됐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집행부의 각 실·과·소에 대해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의회는 지난 18일 단행된 가평군 인사발령 사항이 번복된 점에 강하게 비판했다.
신현배 의원은 “이번 가평군 공무원 인사발령이 다음날 별다른 해명 없이 번복 됐다. 어떻게 이런 인사가 있을 수 있는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강하게 성토했다.그러면서 신 의원은 “이러한 가평군 공무원 조직 속에서 가평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고장익 의장은 “공 조직사회에서 인사내용이 오타가 나서 일부 사항을 변경해 재발표 했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와 넌센스 하다”며, “집행부에 소명자료를 요구함과 동시에 다시는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17일 45명의 가평군 공무원 인사발령을 발표 했지만 다음날 오전 별다른 해명 없이 43명으로 정정해 발표 한 바 있다.
※아래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자세한 내용이다.[가결]가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가평군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부결]가평군 자녀출산·입양 축하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결]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가평군 문화창작공간 관리·운영 조례안
[가결]가평군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결]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안
[가결]가평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결]가평군 뮤직빌리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가결]가평군 장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가결]2018년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가결]가평군 뮤직빌리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가평장학관 식당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