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시대를 열어가자!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경석 한국회장, 이하 가정연합)은 지난달 30 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서 ‘위하는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시대을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희 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 대회’(이하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해 1월 제4차 북핵 실험 이후 국제사회 는 UN의 결의에 따라 강도 높은 대북 재제를 시행했으나,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미·중 간의 갈등이 초래됐고, 그 틈을 타 북한은 제5차 핵실험을 비롯한 잦은 무력도발을 감행해 국제사회 의 우려와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제4·5차 핵 실험·빈발하는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이 지속하고, 이를 막기 위한 국 내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한국·미국 과 중국 간 갈등이 불거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공연히 한미 FTA 폐지 등 보호무역주의를 노골화 하고 있다.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대내적으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촉발한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공백,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과 검찰의 구속 수사 등이 이어지면서 조기 대선 정국에서 국민이 분열하고 갈등을 빚고 있다.오랜 경제 불황으로 실업, 소비절벽, 저성장, 양극화 심화로 국민은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런 대한민국의 대내외 위기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화합을 통해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대국민 의식교육의 장으로 준비된 이번 화합통일 전진대회에는 한학자 총재 및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효정세계평화재단 이사장,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조명철 자유한국당 북한인권위원장, 박호군 전과학기술부 장관,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등 서울· 인천·경기·강원 시도의원·구의원·군 의원, 가정연합 회원 등 약 2만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속 화합통일 한 마당 축제로 막을연 화합통일 전진 대회는 유경석 한국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조명철 자유한국당 북한인권위원장의 축사,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축사, ‘화합과 통일의 길, 위하는 참사랑으로’ 영상시청, 최수경 인천경기권 공 동위원장의 꽃다발 봉정, 그리고 한 학자 총재의 주제강연, 화합통일 선언문 채택, 박정호 서울권 공동위원 장의 억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학자 총재는 ‘인류 문명사로 본 하늘의 섭리와 한국의 사명’이란 제목의 주제 강연에서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D.C의 상하의 원 코커스 룸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 80여 명 등 세계 각국 현역 국회의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이 마침내 출범했다.

이들은 그 자리에서 ‘갈 수 있는 길 은 참부모와 하나가 돼 나가야 한다’ 고 발표했다” 며 “나는 그들에게 ‘평화로 가는 길은 여러분이 각자 나라 에 가서 종족 메시아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메시아가 돼라’고 주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100년 전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는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고 했다”고 돌아본 뒤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등불을 넘어 아시아 여러 나라와 함께 새로운 태평양 문명권 시대를 열어 세계로 펼쳐나가야 한다.

태평양 문명권 시대는 참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인류, 한 가족의 세계를 이룰 수 있다” 며 “그렇게 결단하고 실천하기 위해 전진하고, 또 전진하자”고 설파했다.

이날 화합통일 전진대회 축사자로 나선 조명철 자유한국당 북한인권위 원장은 1990년대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한 최고지도자들을 만나 주체사상으로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개 척할 수 없다고 선포하셨던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담대함과 신념에 크게 감동했음을 회고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참사랑으로 통일해야 행복 할 수 있다.

행복한 통일, 행복한 나 라, 행복한 지구촌, 여러분의 힘으로 열어가야 한다.

참사랑만이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이다. 그 길에 저도 함 께 동참하겠다”라고 축사했다.

또한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 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정치·경제·안보의 위기상황에 대 해 언급한 뒤, 국가와 세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몸소 일구어 낸 세계적 기반을 동원해 이 나라와 이 민족의 갈 길을 제시해 주었던 문선명·한학 자 총재의 생애를 재조명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분열과 대립을 넘어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해 나가야 할 때,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애천·애인·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가정연합이 개최하는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에 새로운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내외 위기와 혼란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가치를 중심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 자”며 축사에 갈음했다.

이외에도 박주선 국민의당 국회부 의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 원, 김용태 바른정당 국회의원, 윤상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대국 민 화합통일 결의를 다지는 선언문이 채택하며 수도권 화합통일 전진대회의 막을 내렸다.

이번 화합통일 전진대회는 4월30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연합 수도권 대회를 시작으로 5월14일 영남권대 회(부산 벡스코), 5월28일 호남권대 회(광주 김대중센터), 6월4일 충청권 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6월3일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등 5대 권역에서 연인원 12 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한 시·군·구, 읍·면·동까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200만 대국민 의식교육 을 하고 애국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 갈 예정이다.

한편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다양 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1960년~1970 년대 한반도의 전쟁 방지와 국민들의 사상 무장을 위해 승공운동을 전개 했다.

1975년 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이 공산화된 상황에서 대한민국 여의도광장에서 120만 명이 참석한 구국세계대회를 개최해 조국 안보의 차원 높은 실력을 과시해 한국 국민 을 단결시키고 세계인들의 방향과 좌표를 제시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경제협력과 남북교류를 촉진한 것만이 아닌 핵무기 개발로 위기에 처했던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 한 역할을 했다.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 후 ‘세계평화정상회의’를 통해 전직 국가수반 들을 적극적으로 평양에 보내 김일 성 주석에게 핵개발을 중단하고 한 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협조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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