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전래놀이 등을 통한 오산 학생들의 창의 교육 실시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4일 “2017년도 학부모스터디 재능기부프로그램 시연회”를 진행했다.

재단에서는 2011년도부터 ‘학부모의 시선으로 오산교육을 바라보자’는 의미로 학부모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학부모 스터디는 학부모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공부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환원하며 마을교육공동체의 한 축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오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학부모스터디의 27개 스터디 중 9개 스터디(동화구연, 다문화인식개선, 토론, 전래놀이, 뇌교육, 인성, 한국사, 비폭력대화 , 아동권리)가 참여하였으며 각자 스터디가 평소 준비해온 재능기부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학부모스터디의 재능기부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교과연계프로그램, 방과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프로그램, 학부모간 소통과 연계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거꾸로 학교운영,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아동권리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시연회를 거쳐 오산관내 14개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700여회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고일석 본부장은‘앞으로도 학부모스터디의 배우면서 가르치는 활동을 통해 오산시 관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활동가들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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