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관, 직업적성탐색, 창업홍보관, 교육훈련 안내 등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2017년 제2회 일뜰날’ 채용행사를 29일 개최했다.

‘일뜰날’은 여성 구인·구직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매월 개최하고 있는 여성취업박람회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통한 즉시채용, 직업체험행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안내, 직업적성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면접에는 ㈜엔에스인터텍스, 신여성병원, ㈜우드토이, 화인앤피플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원단 샘플제작사, 간호조무사, 회계경리사무원, CS강사, 취업컨설턴트 등 50명의 여성구직자를 모집했다.

133명의 여성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신청해 이 중 10명이 현장에서 바로 채용됐다. 또한 32명은 향후 심층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홍보관’을 통해 여성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장 홍보와 판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준비와 절차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매월 구인·구직 매칭서비스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뜰날을 개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일뜰날 행사는 4월 26일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여성새일2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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