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초 친환경어린이집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7일(월) 14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550번길 41에 위치한 ‘시립 푸른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석우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경복대학교 부총장, 어린이집연합회임원,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푸른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오남읍 소재 (구)오남보건지소를 활용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을 계획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산 문제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15년 경제계보육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6억원을 지원 받아, 국도비포함 총사업비 16억 2백만원을 투입해 2016년 9월 착공하여 2017년 2월 준공하였다.

또한, 푸른들이란 이름은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64개의 명칭중 시민 선호도 평가로 선정되었으며, 보다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전문가·디자인전문가·어린이집 운영자·영유아 학부모로 구성된 친환경 어린이집 TF팀을 운영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연면적 590㎡, 지상3층 80명 정원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유기농 텃밭 및 자연친화놀이터와 생태프로그램, 유기농 먹거리등을 제공하여 일반 아동뿐만 아니라 아토피, 주의력결핍 장애 등 치유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아이들이 친환경 공간에서 뛰어놀며 건강하고 창의력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과 학부모 참여가 활발하고 투명하게 개방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여 우리시 어린이집의 롤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시립어린이집은 현재 40개소가 운영중이며, 올해 별내동 1개소가 추가로 확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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