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도민안전 대응책 마련 요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8일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도내 지진피해상황 및 방재대책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추석 연휴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도민들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의장은 “지난 4월 임시회에서 윤재우 의원이 지진 예방 시스템 필요에 대해 요구하였고, 의회 차원에서도 시스템 설치를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도입이 안 되고 있다.”며 시급한 지진경보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청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한 후 “세월호 사태가 일어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그 동안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아직까지 치료되지 않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도민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