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수 의원, 5분 자유발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제31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DMZ 관광 활성화와 경기관광공사를 고양시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김달수 의원은 현재 경기북부의 관광객 중 62%가 외국인이고, 앞으로도 생태관광이나 태양의 후예 방영 등 한류의 영향으로 그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DMZ관광의 활성화를 통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면 장기적으로 안보는 물론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견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DMZ를 비롯한 경기북부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를 총괄할 수 있는 기구를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설치하여야 하며, 적어도 경기도 북부청 산하의 총괄 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달수 의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 중에는 경기도 공공기관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내용이 있음에도 아직 본사가 이전한 적은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고양시는 인천·김포공항?DMZ?서울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있고, KINTEX와 한류월드가 있어 중국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전략적 거점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약을 이행함과 동시에 관광객의 지속적 유치와 MICE 산업의 발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를 고양시로 이전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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