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 일자를 이달 20일로 확정지었다.

지난 8일 구성된 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금일 회의를 통해 선거일자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하였고, 새누리당 대표단 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이번 선거는 김광철 선거관리위원장과 이영희 간사 및 천동현, 윤영창, 고오환, 곽미숙, 김승남 의원 등 총 7명의 새누리당 의원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감독 하에 공정하게 치러지게 된다. 

대표의원 및 부의장 예비후보자는 15,16일 양일간 정식 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등록 직후부터 19일 24시까지 최대 5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는 20일 11시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비밀투표를 통해 각각 실시된다. 

특히 금번에 구성된 선관위는 후보자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후보자들에게 등록신청서 외에 직무수행을 위한 후보공약서, 제9대 전반기 본회의와 의원총회 출석률, 의안발의 건수, 도정질의 및 5분 자유발언 횟수 등의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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