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4일 “불공정에 절망하고 불평등에 힘겨워하는 도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희망의 민생정치를 펼치는 정책 야당을 만들겠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오완석 의원은 18가지 공약(당면과제12, 중장기과제6)을 제시하며“2기 연정은 정책합의문에 구체적인 정책은 물론 실행방안까지 합의되지 않으면 사회통합부지사 파견을 비롯한 연정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의원은 “의회의 고유권한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에 충실하도록 정책위원회를 강화하고 의정활동 지원인력을 확대하여 도민의 애로사항이 정책으로 승화되어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기구도 개편하여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의원은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일자리 불안, 보육?교육 불안, 주거 불안, 노후 불안, 안전 불안에 시달리고 힘들어 하는 도민들을 지켜보며 더불어민주당 73명 의원님들의 소통과 단합된 힘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오의원은 “한국매니페스트 실천본부 주관 제8대 및 제9대 지방의원 공약실천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출된 바 있고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후보자 중 출석율 평균 97%(본회의 출석98%, 의원총회 출석96%)로 가장 높고 성실함을 인증받은 약속지킴이 의원으로서 공약도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